출처: http://cafe.naver.com/ewritingclinic/33
전 원래 동영상 강의는 듣지 않아서, 이번 수업을 신청하면서 좀 걱정을 했어요. 수업이 어떨까 하는 걱정보다는, 제가 이걸 다 들을까? 하는 걱정이요.
아마 이 수업이 그냥 온라인 수업이었으면, 저는 아마 한 반정도 듣고 말았을거에요. 그런데 목요일 10시에 화상회의로 수업을 하니까, 화면으로 하는 수업이어도 실강같은 느낌이랄까? 그랬어요. 아예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, 그시간되면 참여하고 해서 오히려 잘 들을 수 있었어요.
첨삭을 받아보면서 신기했던 점은, 사실은 굉장히 짧은 문장이고 간단한 문장이지만, 제가 실제 그부분 번역을 하면서 고민을 많이 했고, 여러번 고치다 결국 그 문장이 된건데, 그걸 선생님이 알아보신다는거에요. 제가 쓰면서도 자신이 없었던 부분은 항상 피드백이 있었고, 이건 좀 "막 나가는거" 아닐까? 싶은 부분도 항상 코멘트를 해주셨어요. 그리고 공부 방향을 잡는다고 해야하나? 그런 부분에도 도움이 되었구요.
좋은 수업이었습니다.